오차역전파 (Back propagation)란?
컴퓨터는 주어진 입력 값을 신경망을 거쳐 출력 값으로 반환합니다. 신경망은 [입력층 <> 은닉층 <> 출력층]과 같이 좌측에서 우측으로의 진행 방향을 가지며 순전파(Forward propagation)라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진행 방향을 가지는 것을 역전파(Back propagation)라고 합니다. 오차 역전파 과정은 컴퓨터가 예측 값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출력 값과 실제 값을 비교하여 가중치를 변경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여기서 오차란 모델의 예측 값과 실제 값의 차이를 말하고, 구체적인 오차의 값은 loss function을 통해 계산합니다.
오차는 왜 계산할까?
오차는 우리가 예측하고자 하는 실제 함수를 모르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날씨를 예로 들어봅시다. 만약 오늘 습도가 67%일 때 내일 비가 올 확률을 100% 정확하게 알 수 있다면 굳이 머신러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의 습도와 내일의 강수 확률의 상관관계를 알 수 없습니다. (물론 통계기반으로 데이터가 많이 있어서 어느정도 규명은 가능하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알 수 없다고 합시다.) 그래서 이들의 관계를 근사하는 함수(선,면 등 따위)를 만들고, 이를 우리는 모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강수 확률이 습도에만 영향을 받을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강수 확률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기상 변수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만든 모델은 필연적으로 여러 변수가 존재하는 다변수 함수의 형태를 갖게 됩니다. 만약 각 변수가 결과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 수 있다면 함수를 더 정확하게 근사할 수 있습니다.
경사하강법과 오차역전파
다변수 함수의 계수를 구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경사하강법입니다. 어떤 변수의 계수(가중치)를 바꿨는데 오차가 줄어든다면 이는 이전보다 더 정확한 함수를 찾은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가중치를 계속 갱신한다면 다변수 함수의 최적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은 본 포스트의 경사하강법 내용을 참고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경사하강법은 [입력층 <> 출력층]만 존재할 때 가능합니다. 은닉층이 생기면 여러 번의 경사하강법을 수행해야합니다. 수천만개의 가중치 알기 위해 일일이 경사하강법을 계산하는 건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이 때 오차역전파를 이용하면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출력층의 오차 업데이트
출력층에서의 오차 역전파를 수학적으로 계산해보겠습니다. 각 노드 하나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세분화하여 그림으로 표시하였습니다. 각 노드 내부에서는 입력 값을 이용해 가중합을 만드는 단계와 이 가중합을 활성화 함수를 적용해 출력하는 단계로 구분하였습니다.
오차 역전파는 \( Y_{out} \) 값에서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가중치 \( W^2 \)와 가중치 \( W^1 \)이 더는 업데이트 되지 않을 때까지 반복해 계산하는 것입니다.
먼저 \( W^2 \)의 값 중 하나인 \( w_{31} \)을 업데이트 하는 과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차 역전파의 공식을 이용해 \( w_{31} \)을 다음 공식으로 업데이트합니다.
\( w_{31}(t+1)=w_{31}t-\frac{\partial Y_{out,error}}{\partial w_{31}} \)
여기서 \( t \)는 한 단계 앞, \( t+1 \)은 현재 단계의 계산을 의미합니다. \( w_{31}t \)는 한 단계 앞에서 이미 계산된 값을 의미하므로 여기서는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실제고 계산해야 하는 값은 \( \frac{\partial Y_{out,error}}{\partial w_{31}} \)입니다. \( w_{31}t \)로 편미분 하기전에 먼저 \( Y_{out,error} \)을 구해 보겠습니다.
1. 오차 공식
두 개의 출력 값이 있습니다. 각각의 평균 제곱의 오차를 이용하면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 y_{o1,error}=\frac{1}{2}(y_{t1}-y_{o1})^2 \)
\( y_{o2,error}=\frac{1}{2}(y_{t2}-y_{o2})^2 \)
여기서 \( (y_{t1} \), \((y_{t2} \)에 해당하는 실제 값은 도출해야 하는 정답 값을 의미합니다. 결국 여기서 계산해서 나오는 출력 값이 실제 값과 같아지도록 가중치를 조절해 주는 것입니다.
두 식을 원식에 대입하면 다음과 같은 식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 Y_{out,error}=\frac{1}{2}(y_{t1}-y_{o1})^2+\frac{1}{2}(y_{t2}-y_{o2})^2 \)
2. 체인 룰
\( w_{31}(t+1)=w_{31}t-\frac{\partial Y_{out,error}}{\partial w_{31}} \)의 계산은 합성 함수 미분 공식을 따르므로 체인 룰(chain rule)에 의해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 \frac{\partial Y_{out,error}}{\partial w_{31}}=\frac{\partial Y_{out,error}}{\partial y_{o1}}\cdot \frac{\partial y_{o1}}{\partial \Sigma w_{3}}\cdot \frac{\partial \Sigma w_{3}}{\partial w_{31}} \)
②를 계산하기 앞서 출력층의 오차 업데이트 그림을 다시 보면, 가중합 \( \Sigma w_{3} \)이 활성화 함수를 통해 \( y_{o1} \)이 됩니다. 이말은 \( y_{o1} \)을 \( \Sigma w_{3} \)에 대하여 미분하라는 것이며, 이는 곧 \( y_{o1} \)을 배출한 활성화 함수를 미분하라는 의미가 됩니다.
와 같습니다. 다시 말해 시그모이드 함수의 미분은 시그모이드 값과 그 값을 1에서 뺀 값을 곱하면 됩니다. 이제 주어진 \( \frac{\partial y_{o1}}{\partial \Sigma w_{3}} \)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Sigma w_{3}=w_{31}y_{h1}+w_{32}y_{h2}+1 \)
여기서 1은 바이어스입니다. 바이어스는 그래프를 좌표에서 좌우로 움직이는 역할을 합니다. ③식을 편미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출력층의 가중치를 업데이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앞서 구한 값을 \( w_{31} \)에서 빼 주면 새로운 \( w_{31} \)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
\( w_{31}(t+1)=w_{31}t-(y_{o1}-y_{t1}) \cdot y_{o1}(1-y_{o1}) \cdot y_{h1} \)
위 식의 \( (y_{o1}-y_{t1}) \cdot y_{o1}(1-y_{o1})\) 형태는 다음 오차를 업데이트 할때도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이식을 한 번 구해 놓으면 이후는 그대로 사용해서 오차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를 \( n_{3} \)의 델타(delta)식이라고 합니다.
\( \delta y=(y_{o1}-y_{t1}) \cdot y_{o1}(1-y_{o1})\)
델타식으로 오차의 업데이트는 다음 식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 w_{31}(t+1)=w_{31}t-\delta y \cdot y_{h1} \)
은닉층의 오차 업데이트
출력층을 거쳐 은닉층의 오차가 업데이틑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은닉층의 오차 \( W^{(1)} \) 중 하나인 \( w_{11} \) 값을 업데이트 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림과 같이 가중치에 기울기를 뺀 값을 구해야 합니다. 구하려는 값인 \( w_{11} \)은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 w_{11}(t+1)=w_{11}t-\frac{\partial Y_{out,error}}{\partial w_{11}} \)
여기서 \( Y_{h,error} \)가아닌 \( Y_{o,error} \)닌 이유는 은닉충 값을 없기 때문입니다. 앞서 출력층의 오차 업데이트에서 계산했던 바와 마찬가지로 기울기에 해당하는 \( \frac{\partial Y_{out,error}}{\partial w_{11}} \)을 체인 룰을 적용해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은닉층에서 ①항은 오차 \( y_{o1} \)과 오차 \( y_{o2} \)의 형성에 모두 관계가 있으므로 다음과 같이 계산과정이 조금 복잡해집니다.
②항과 ③항은 기존과 동일한 방법을 활용하여 최종 은닉층의 오차 업데이트 식을 완성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앞서 출력층과 은닉층의 오차 업데이트 식은 모두 '오차 x out (1 - out)'의 델타식 형태로 단순화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 출력층과 은닉층의 가중치가 각각 업데이트되는 과정을 수식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1] 모두의 딥러닝 개정 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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